검색이 잘 되는 제목(타이틀) 만드는 법 (How to create a good title)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친구가 오늘 검색 유입에 대해 알고 싶다면서

'검색이 잘 되는 제목' 쓰는 법을 물어봤다.

 

제목이란 무엇인가? What is the title?

이 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한 번에 보고 알아채릴 수 있는 것이 제목이다.

 

구글에 "연남동 중국집 맛집" 이라고 검색을 해보았다.

"연남동 중국집 맛집" 이라고 쳤을 때, 최상위 2개 게시물

 

맨 위의 지도를 제외하고 최상위 2개 게시물의 제목을 보면 이렇다.

1. '연남동 중국집' 맛집 추천순위 | 빅데이터 맛집검색, 다이닝코드

2. 여기야말로 제대로! 연희동, 연남동 중식당 5곳: 네이버 포스트

 

이 제목들의 공통점을 무엇인가?

 

연남동 중국집이거나, 연남동 중식당과 같이 내가 검색한 "연남동 중국집 맛집"과 연관이 매우 높은 제목이다.

"연남동 중국집 맛집"을 찾고 싶은 나는 포스팅의 제목을 우선적으로 보고 클릭을 할 것이다.

여기서 클릭을 많이 가져오는 블로그가 검색 유입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역으로 생각해보자.

검색 유입을 높이고 싶다면, 클릭을 많이 가져오는 제목을 가져와야 한다.

클릭을 많이 가져오는 제목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다 보면,

'사람들은 어떤 키워드로 많이 검색을 할까?'에 도달하게 된다.

 

어떤 키워드로 많이 검색할까? 그걸 어떻게 알지?

검색 볼륨이 높은 키워드를 찾으면 된다.

먼저, 검색 볼륨이 높은 키워드를 찾기 전에, 어떤 키워드의 검색 볼륨을 알아볼지 정하자.

게시물 혹은 페이지의 콘텐츠를 대표하는 키워드들을 정해야 한다.

 

연남동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의 블로그라고 가정한다면,

짬뽕, 짜장, 양장피, 탕수육, 깐풍기 등의 단일 메뉴를 소개하는 글이 아닌 이상

제목에 중국집이나 중식당, 중국 음식 등 포괄적인 키워드를 쓸 것이다.

후보는

1. 연남동 중식당

2. 연남동 중국집

3. 연남동 중식

4. 연남동 중국집 맛집

 

검색 볼륨을 알아볼 수 있는 툴(Tool)에 해당 키워드를 넣어보면,
1. 연남동 중식당 (700)

2. 연남동 중국집 (1,400)

3. 연남동 중식 (500)

4. 연남동 중국집 맛집 (100)

(모든 볼륨은 가정임, 사실이 아님!)

 

사람들이 연남동 중식당을 검색하는 횟수는  한 달에 700번,

연남동 중국집을 검색하는 횟수는 한 달에 1,400번,

연남동 중식은 500번, 연남동 중국집 맛집은 100번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콘텐츠를 아우르는 키워드들 중 비슷한 의미의 키워드들의 볼륨을 알아보고,

가장 높은 키워드인 "연남동 중국집"을 제목에 넣어서 지으면 된다.

 

결론: 이제 검색이 잘 되는 제목(타이틀)을 어떻게 짓는지 알아보았으니, 콘텐츠의 제목을 정해보자.